우성희 | 미쁘사 | 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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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1-13
성경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의 책이다. 그러나 그 방대한 내용과 깊이를 마주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도 많다.
나 역시 성경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, 삶의 어느 순간에는 단 한 구절이 나를 붙잡고 일으켜 세워준 경험이 있다. 그때의 말씀은 한 줄에 불과했지만,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위로와 힘이 되어 주었다.
이 책은 그런 순간을 떠올리며 쓰게 되었다. 우리 아이들이 성경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, 때로는 내가 필요한 순간에 꼭 맞는 말씀 한 구절을 찾아 읽으며 힘을 얻었으면 한다.
이 책이 삶의 길 위에서 지친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.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희미한 별 하나..